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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빛나는 야경 속 로맨틱한 와인 한 잔, 마키노차야 ‘미드나잇 145’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연말연시, 특별한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면 마키노차야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미드나잇145’와 함께하는 프라이빗한 시간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줄...
전설, 만나다 Domaine Nicolas Jay
영어로 Meet이라는 단어의 가장 통용되는 사전적 의미는 ‘만나
다’이지만 또 다른 매우 중요한 의미 중 하나는 ‘충족시키다’이
다. 미국 오리건에서 전설을 쓰고 있는 도멘 니콜라스 제이
(Domaine...
화이트 와인으로 여는 여름의 맛, 하이트진로의 첫 번째 전시회를 만나다
지난 12일, 초여름의 산뜻한 기운과 어우러진 특별한 화이트 와인 전시회가 합정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화이트 와인을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하이트진로와...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가치를 더하다, 글렌피딕 그랑 시리즈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서 오랫동안 숙소 생활을 고수해왔던 슈퍼 주니어 규현의 홀로서기가 방송을 탄 적이 있다. 매니저가 몰아줄 법한 카니발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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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제임스 서클링이 선정한 유일한 오리건 와인, 링구아 프랑카(Lingua Franca)
도미니크 라퐁, MS 래리 스톤, 토마스 사브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용 언어(Lingua Franca)’. 이름처럼 링구아 프랑카는 와인으로 세계 각지의 장인 정신을 연결한다. 2년 연속 ‘제임스 서클링 그레이트 와인즈...
샴페인 백작의 영혼을 담은 샴페인 하우스,떼땅져(Taittinger)
프랑스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인 중세 시대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을 걸고 사랑을 증명하는 고귀한 기사도 정신과 수많은 내러티브를 구두로 전달하는...
여래단길 궁물로드에 와인강이 떴다!
글 최정은 사진 제공 최정은, 클라우드 컬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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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가을 축제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17일~21일까지 경북 영주의 국가 유산인 영주동 석조여래입상 일원...
2025 대전와인엑스포에서 만난 남호주 와인 ‘A WAY OF LIFE’
2025 대전국제와인엑스포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가운데, 주빈국으로 남호주가 참여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남호주가 국가가 아닌 주(州) 단위로 주빈국으로 초대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와인 산지로서의 위상을 잘 보여준 순간이었다.
글 심혜미 사진 남호주 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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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A WAY OF LIFE', 와인 속 삶의 철학을 만나다
남호주는 ‘와인, 삶 그 자체(A Way of...
GS25 와인25플러스 가을 그랜드 테이스팅-KWC 수상 와인 로드쇼
Korea Wine Challenge 수상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오는 11월 28일 개최되는 GS25 와인25플러스 가을 그랜드 테이스팅은 각 국가별 유명...
아르헨티나 마스터클래스, The Wine for Now: Argentina Wine Diverse Masterclass
오는 12월 12일, WSA 와인 아카데미에서 The Wine for Now: Argentina Wine Diverse Masterclass가 열린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아르헨티나 와인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포트폴리오 확장의 가능성을...
연말 저녁, 이탈리아 와인으로 완성한 로맨틱 코스
연말의 저녁은 어떠한 말보다 분위기가 먼저 기억된다. 은은하게 내려앉은 조명 아래 놓인 와인 한 잔에도 특별한 의미가 더해진다. 서울 곳곳의 다섯 레스토랑에서, 각기 다른...
100% 산머루로 만든 크라테 와인 수확을 한 달 늦춰 ‘당도-산미’ 잡았다
수도산 와이너리에서 바라본 주변 산 풍경
글 박순욱 전통주 칼럼니스트 사진 및 자료 제공 박순욱, 수도산 와이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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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산와이너리 와인체험관 내부. 방문객들이 와인 시음과 구매를 하는 곳이다.
서울 강남에서 차로 꼬박 4시간이 넘게 걸렸다. 잠시 휴게소를 들리긴 했지만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 게다가 10여 km 남겨두고는 꼬불꼬불한 산길이 끝없이 이어져 살짝 현기증이 느껴지기도 했다. 해발 1300m 수도산 자락에 자리 잡은 수도산 와이너리를 그렇게 어렵게 찾아갔다. 수도산 와이너리는 산머루로 바디감 묵직한 레드와인을 만드는 한국 와인 양조장이다. 2023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양조장이다. 정부가 주관하는 우리술 품평회에서 한국와인이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곳 수도산 와이너리 머루 포도밭에서 바라보이는 산이 한 둘이 아니다. 수도산(1317m), 가야산 단지봉(1327m), 황악산 형제봉(1022m), 삼방산(864m) 등이 이곳 와이너리를 호위무사처럼 둘러싸고 있다.
백두대간과 이어져 있는 가야산 자락이기도 한 이곳 수도산 와이너리는 머루 밭이 3000평, 포도밭이 2500평이다. 머루 밭 앞쪽이 동쪽이라 해가 가장 먼저 뜬다. 토양이 석회암층이어서, 암반이 많다. 그래서 양조용 포도를 키우기에 적합하다.
물이 부족해 뿌리가 땅밑 깊은 곳까지 자랄 수밖에 없어 흙 속의 양분 흡수가 잘된다. 돌 성분이 많은 성분이라 배수도 잘된다. 프랑스, 이탈리아 유명 와인산지를 빼 닯은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김천의 유일한 와이너리이기도 하지만, 한국와인을 많이 생산하는 영동, 영천 어느 와이너리보다 유리한 토양 조건을 갖춘곳이 이곳 수도산 와이너리다.
수도산와이너리 백승현 대표(사진...
살아있는 전설, 웬티 패밀리 빈야즈(Wente Family Vineyards)
1883년 독일 이민자인 C.H.웬티가 캘리포니아의 리버모어 밸리에서 시작한 웬티 패밀리 빈야즈는 현재 5대째 가족 경영으로 운영 중인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소유 와이너리다. 14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캘리포니아 와인 산업의 굵직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웬티 패밀리 빈야드의 마이클 파(Michael Parr)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글 최정은 사진 최정은, (주)샤프트레이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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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파(Michael Parr) 부사장
기대를 뛰어넘는 품질, 웬티 와인
143년이라는 역사는 한반도의 역사에 비하면, 아니 유럽의 다른 와이너리들의 역사에 비해도 그리 길지 않은 역사처럼 보일수 있다. 하지만 250주년이 채 되지 않은 미국의 역사에 빗대어 볼 때 143년 동안 그것도 한 가족이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진다는 것은 미국 역사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케이스라 하겠다. 이에 대해 마이클 파 부사장은 “2세대, 3세대 아니고 5세대를 지날 때까지 가족 경영을 할 수 있다는 의미는, 그것이 비단 미국이어서가 아니라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소비자들이 계속 찾는 품질을 생산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변해도 소비자들이 계속 찾게 되고, 가격이 저렴하지 않더라도 다시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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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와인 명가, 도멘 메오 까뮤제 Domaine Méo-Camuzet
#신의물방울 #앙리자이에 #끌로드부조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연상 퀴즈를 낸다면 어떤 답이 나올까?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부르고뉴 와인의 신’으로 소개된 와인 메이커 앙리 자이에(Hen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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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는 ‘와인, 삶 그 자체(A Way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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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마스터클래스, The Wine for Now: Argentina Wine Diverse Masterclass
오는 12월 12일, WSA 와인 아카데미에서 The Wine for Now: Argentina Wine Diverse Masterclass가 열린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아르헨티나 와인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포트폴리오 확장의 가능성을...































